항생제를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인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숙주특성,미생물특성 그리고 항생제특성입니다

 

 

숙주특성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부위 - 치료효과를 나타내려면 항생제가

실제 감염부위에 충분한 양(최소농도)이 도달할 수 있어야하고, 살균효과를 나타낼 농도로 유지. 항생제 치료효과: 얼마나 제대로 도달하느냐가 결정

 

[감염부위]

국소부위의 항생제 농도가 혈액에서의 농도가 다른 경우,

 

감염부위에서의 항생제 농도 이외에 항균력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국소인자.

) 화농성 병변이 있는 경우, aminoglycoside, polymyxin 등은 화농성물질에 결합되고,

penicillin은 농양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거나 β-lactamase에 의해 불활성화.

따라서화농성 병변의 경우 외과적 배농이 요구.

 

혈관에서 조직으로 이행하는데 장벽이 있는 부위, 혈관-뇌 장벽이 있는 중추신경계

- 성인 세균성 수막염치료에 3세대 cephalosporin 등 혈관-뇌 장벽 투과가능 항생제 투여

 

조직학적 구조가 항생제가 침투하기 불리한 부위-동맥의 혈관벽(섬유질로 구성),

심장판막 등 인공구조물

 

감염이 진행하면서 일어난 조직학적 변화로 항생제가 침투하지 못하는 부위

- 뼈 감염증이 진행되면 뼈는 주위의 뼈조직으로부터 떨어져 나감, 혈관연결 끊어짐

 

 

[나이]

아나필라시스반응이 올수 있다

나이에 따른 위산의 변화로 경구 항생제의 흡수에 영향.

 

나이에 따른 항균요법을 보면 미숙아나 1년 이내의 어린이는 신기능이 미숙하여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 약물의 양을 조절- aminoglycoside, penicillin

 

노인은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고, 감염에 따른 예후도 젊은이보다 나쁨. 노화로 비롯된

생리적인 변화로 인해 항균제의 체내동태가 달라지며, 특히 신기능의 감소로

항균제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성이 증가

 

노인환자의 경우 penicillin, cephalosporin의 형중 농도가 높아지면 경련, 혼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량 투여 시 주의

 

보통 2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어 여러 가지 약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가능성도 그만큼 높음.

 

신장이 유일한 배설경로인 항생제를 노인환자에 투여 시 신 기능에 따라 투여량을 조절.

 

노인환자에서 주의해야 할 항생제의 부작용; 혈액응고장애, 출혈, 간질, 발작, 항균제

관련 장염 유발, 신경 손상, 원인을 알 수 없는 패혈성 쇼크 등

 

 

 

 

 

미생물(병원체) 특성

 

일반적으로 항생제의 효과는 감염 초기에 훨씬 강력함

- 감염초기는 균의 수가 적고, 균들이 증식하고 있는 시기에 있으므로 B-lactam 계열

항생제와 같은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는 항생제의 효과가 큼

- 세균수의 증가세균의 증식속도 저하(정지기), B-lactam 계열 항생제 효과 저하

- 균수가 많아지면서 살균력이 떨어지는 현상: 접종량 효과

 

FluoroquinoloneB-lactam과 다르게 균의 대수증식기 및 정지기에도 살균력이

유지되므로 감염초기와 그 이후에도 효과가 인정

 

항생제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측 인자

 

-접종량 수, 증식단계, 독성인자(독소, 세포외 효소, 대사산물)

 

 

 

항생제 특성

 

정균항생제: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나머지 잔여균은 숙주의 면역력으로 치유되게 한다

살균항생제: 폐혈증 처럼 빠르게 균을 죽여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항생제

 

살균항생제는 MIC(최소억제농도)MBC(최소살균농도)의 수치가 거의 비슷하며 MIC보다 MBC

2~4배정도 큰 것을 말함

 

정균항생제는 MBCMIC16배가 넘는 것을 지칭

 

MICMBC의 차이가 32배가 넘는 경우 살균 항생제가 정균 항생제

처럼 작용하는 것을 항생제 내성(tolerance)

 

보통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는 항생제는 살균적으로 작용하고 중간

대사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것은 정균적 혹은 살균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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